로펌이 알려주는 캄보디아 범죄단지 현황의 모든것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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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이전 1편과 이어집니다.

로펌이 알려주는 캄보디아 범죄단지 현황의 모든것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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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대응 현황?

2013년 ~ 2014년 자국에서 훈 일가는 물러나라는 시위가 대대적으로 발생하자

군경이 훈일가의 명령을 수행받아 시위대를 향하여 총을 발포해

무력으로 진압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캄보디아서 4만명 총선 재실시 요구 대규모 시위 | 연합뉴스

이러한 무력진압으로 인해 위축된 시위대는 더이상 저항운동을 하지 않아 대대적으로

시위 자체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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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CNRP라는 캄보디아의 야당이 훈일가의 집권당의 지배를 받는 사법부에 의해

강제로 해산되었으며, 특히나 정권 교체의 가능성을 보였던 야권 정치인 중 한명인

켐 소카는 곧장 감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훈 일가의 정치적 경쟁자들은 여러 탄압을 받아 재기가 불가능하게 하여

선거를 통한 정권교체가 사실상 불가능해 졌습니다.

 

이런 독재 흐름속 언론탄압과 인터넷 여론조작 문제가 심각한 나라로 대두되어

신경이 쓰였던 캄보디아 정부는 이 문제를 심각히 받아들인다며
국내법과 국제 공조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구색만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캄보디아의 정상적으로 보여지던 회사들도 범죄단지를 돕던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특히 캄보디아에 본사를 둔 중국계 금융회사 후이원그룹은 각종 범죄조직들과북한의 사이버 공격으로 얻어낸 범죄수익을 돈세탁 하고 있는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국제범죄조직 돈세탁 통로된 세계 최대 코인거래소

뿐만 아니라 각 범죄 단지들이 가상화폐의 *돼지도살 수법으로 얻어낸 수익을 세탁하기도하여

자금세탁 우려대상으로 지정이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참고로 후이원 그룹의 주요 주주는 훈 일가로 밝혀졌습니다.

 

* : 가상화폐등 투자상품을 미끼로 피해자들의 신뢰를 얻어 거액의 돈을 가로채는 조직사기수법

Treasury Sanctions Burma Warlord and Militia Tied to Cyber Scam Ope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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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의 방조?

캄보디아에서도 이 현황을 묵과하거나 자정하려는 노력이 아예없진 않았습니다.

특히 범죄가 만연한 골든트라이앵글과 같은 국경지역이나 시아누크빌은 범죄로 인해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입게되어 지역주민 또한 피해가 직접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캄보디아 정부의 공식적 입장은 훈일가등이 직접 범죄단속을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캄보디아는 2025년 국경없는 기자회의 언론자유지수는 180개국 중 161위로 매우 나쁨 범위에

속하였으며, 미국의 소리기사가 쓰일 2024년 당시에는 151위였으므로 오히려 더 내려간 상황입니다.

 

반면 정부는 경찰이 이끄는 인신매매방지 국가위원회의 부위원장인 주분엥은

인신매매 혐의 사건의 80%가량이 허위 수사라며 거짓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In Cambodia, reporting on illegal scam centers brings thre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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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단지의 일부 철수?

 

2025년 10월 각국의 노력 끝에 캄보디아 전역에 존재하던 범죄단지(웬치)로 불리는 거점들이

대거 비워지고있는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다수의 캄보디아 범죄조직 일당들은 육로를 통해 인접군인 라오스로 이동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하였고, 일부는 베트남을 경유하여 라오스 남부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들은 특히 단순히 인력과 범죄수익 뿐 아니라 PC, 장부, 의자, 모니터등 생활가전 전반도

챙겨 이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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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움직임은 캄보디아 정부와 대한민국 정부의 합독 단속 강화로 인하여 발생한

이른바 풍선효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실제 조직 내부 메신저 내용 中 / 출처 : 뉴스1TV

캄보디아 정부의 방해공작?

 

2025년 캄보디아 정부는 방조를 넘어 한국으로 송환된 범죄자들과

본인들의 범죄단지에 갖혀 있는 한국국적 피해자들을 교환하자는 일종의 딜을 시도하였습니다.

[단독] '갱단 탈출' 韓국민, 인질로 잡은 캄보디아…"범죄자 맞교환하자"

또한 캄보디아 정부는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캄보디아의 민주화 운동가겸 래퍼 부트 비차이에 대하여

송환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를 한국이 거부중인데, 이 때문에 캄보디아 정부가 한국인의 귀국을 막는 일종의 보복조치로 해석됩니다.

'정권교체' 외친 19만 팔로워 래퍼..."개나 닭처럼 죽을 것"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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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과 법적조력?

현재 캄보디아 범죄단지 사태와 관련하여 법적조력이 필요한 분들 께서는

주저하지마시고 아래 연락처로 편히 연락주시길 바랍니다.